약초 / / 2024. 3. 30. 03:07

신선목의 특징, 효능, 구별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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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목의 특징

신선목은 따뜻한 지방에서 매우 희귀하게 자생하는 나무입니다.  신선목을 달여먹으면 살이 빠지고 몸이 가벼워져서 신선과 같이 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나무를 달여먹으면 실제 체지방이 분해되어 살이 잘 빠지고 매우 센 이뇨작용이 있어서 약초를 연구하는 소수의 사람에게만 알려진 극히 보기 힘든 나무로  높이가 약 6미터까지 자라는데 온난하고 습윤한 기후에서 잘 자랍니다. 많은 사람이 이 나무를 달여 먹고 보통 이상으로 체중이 빠지는 경험을 하였기에 필자는 이 나무에 신선목이라고 이름을 명명한것으로 기록되어 진다.

신선목에 관해서 고의서에서는 말하기를 강력한 해독 작용과 해열 작용 그리고 이뇨 작용이 탁월하고, 대소변이 잘나오게 하여 변비가 있는 환자에게도 유용한 약나무로 오래 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귀가 잘 들리며 산모에게는 젖이 잘나오게 하고 폐경이 된 여인들은 월경이 다시 나오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맛은 달고 싱거우며 성질은 평하거나 서늘하며 독이 없다.  주로 폐, 위, 대장, 소장에 작용하여  기의 순환을 촉진시키고 대소변이 잘 나오게 하며 임병, 현기증, 비색, 실음, 무월경, 황달, 심번제거, 습열제거, 구토, 원기회복, 변비, 고혈압, 복부 팽만, 폐기를 사하며, 식체를 제거하고 수종을 제거하며 귀와 눈을 이롭게 하며 분만을 촉진시키고 젖을 잘나오게 하며 청력과 시력을 아주 좋게 하는 독성이 전혀 없는 유익한 나무이다.  뿌리, 잎, 줄기, 꽃봉오리, 꽃가루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온 몸의 경락을 잘 통행시키고 청열이수하는 부드럽고 온화한 대단히 유용한 식물이다.

주의사항으로 몸이 너무 빼빼하여 마른 환자들은 더 마르고 허해질 수 있으므로 복용을 주의해야 하며, 임신부도 복용을 주의해야 하는데, 가능하면 임신부는 신선목을 쓰지 않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아울러 신장이 약한 사람은 센 이뇨작용으로 말미암아 일시적으로 몸이 붓기도 하는데 그렇때는 양을 줄이거나 연하게 달여서 먹으면 된다.  또는 부종에 좋은 접골목과 함께 달여먹으면 부종이 없어진다.

 

신선목의 효능

하루에 신선목을 체질에 따라 10~ 40그램을 1~4리터의 물에 10시간 가량 달여서 빈속에 하루 서너번 정도 마시면 된다.  혹 장시간 달이기가 불편하면 중탕집에 맡겨서 달여먹는 방법도 있다.  감초나 대추는 넣지 않는 것이 좋으며 기름진 음식과 단음식은 신선목을 복용하는 동안 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사는 섬유질이 많이 들어간 식물성 채소류를 즐겨 먹고, 하루 정식 세끼만 먹으며 평소 먹고 있는 양에서 20% 정도 적게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끼니 사이에 배가 고플때는 음식 대신 물을 자주 마시며 땀을 흘릴 정도의 꾸준한 운동과 기타 군것질을 하지 말아야 하며 특히 잠자기 전에 육식, 고기류나 맥주, 라면, 피자, 햄버거 등의 간식을 반드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신선목으로 체중을 줄이는데 훨씬 큰 효험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아무리 반복해도 지나치지 않는 말은 뚱뚱한 사람들은 반드시 꾸준한 운동으로 체지방을 분해하고 음식조절을 통해서 비만을 확실이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비만의 원인을 제공하면서 결과만을 치료할려고 하는 것은 우주적 순리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본초도감 자료를 인용하면 통탈목(통초)는 두릅나무과의 떨기나무이며, 중국 남부 및 대만 원산으로 제주도에서 재배하여 키우는 귀화식물이다. 통탈목의 효능으로는 소변의 양이 적고 잘 나오지 않는 증상을 치료하고, 임질,요도염,방광염 등에 사용하며 산후의 유즙분비촉진에 사용한다.

 

신선목의 구별법

현재 빼빼목으로 사용하는 약재들은 강원도에서 사용하고 있는 빼빼목(말채나무)와
남쪽지방에서 사용하고 있는 신선목(통탈목), 두가지 약재가 있다. 강원도에서는 아직까지도 민간요법으로 살빠지는 데에는
이 말채나무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말채나무는 중국에서는 등대목이라 하고 일본에서는 미즈기라고 하는데. 나무가 봄에 수액이 유동할 때 꺾어보면 물이 많이 흘러나오기 때문에 물나무라고 한다는 것이다.
숲속 계곡 주변의 말채나무는 수피가 그물모양으로 갈라진 진한 흑갈색으로 5월 중순경 하얀 꽃이 무리지어 피는데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운데다 층층나무와 함께 아주 좋은 밀원이기도 하다.
생물산업이 각광받게 될 미래에는 기능성 벌꿀 생산이 매우 중요하며, 따라서 그와 관계되는 연구가 필요하고 전망도 매우 밝은 편이다.
나무모양이 그 나무를 잘 기억할 수 있게 하는 어떤 특징이 있다면 사람들의 사랑을 더 받을 수도 있고 또한 더 많이 심겨지게 마련인데, 말채나무는 그런 나무 중 하나다.
숲의 나무들 중 껍질이 유독 진한 흑갈색인데 두꺼운 조각이 세로로 길게 갈라져서 마치 그물모양을 한다고나 할까?
하여튼 수피가 다른 나무들보다 이상하게 생겨 사람들이 한번 더 쳐다보게 된다.
말채나무는 전국 각지의 비교적 습기가 많은 계곡 주변에서 자라는 15m쯤 클 수 있는 낙엽활엽수로서 층층나무와 비슷하게 생겼다.
잎은 넓은 난형인데 서로 대생하며 길이가 5~14cm 정도 되고, 거치가 없으며 뒷면은 흰빛이 돌고 털이 나 있다.
말채나무라는 이름은 봄이 되어 한창 물이 오를 때 새로 나온 가느다란 가지가 말채찍으로 쓰기에 적당해서 그렇게 이름이 지어졌다고 하며, 옛날 어느 무사가 백성들을 위해 용감히 싸우다 장렬하게 전사했는데
그 장수가 쓰던 말채찍을 땅에 꽂아 놓았더니 그것이 자란 나무라고 하여 말채나무라고 하였다.
여럿이 모여 살지 않고 혼자 세력을 넓혀가는 생태적 특성이 있는데 가지를 수평으로 넓게 자랄 수 있으니까 
동료의 도움없이 다른 나무를 제압하고 살아갈 수 있어 동족과 경쟁을 하지 않으려는 방책이라고 본다.
층층나무와 모양도 비슷하고 꽃피는 시기나 꽃의 모양도 비슷하다. 다른 점은 층층나무는 말 그대로 가지가 인위적으로 다듬어 놓은 듯한 층을 이루고 잎이 어긋나기로 나오지만 말채나무는 그렇게 정확한 층을 이루지 않고, 잎이 마주보기인 점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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